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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도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시작, 25일까지 투표 가능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투표가 지난 20일(화) 달라스에서도 시작됐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는 이날 오전 8시 투표소 문을 열었다. 도광헌 소장도 이날 투표를 했다. 이번 선거에서 주달라스영사출장소 관할 지역의 유권자 수는 총 2,039명이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는 5월25일(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 관할지역에서는 출장소 컨퍼런스룸과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투표할 수 있다. 출장소 컨퍼런스룸에서는 5월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투표를 할 수 있고,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두 곳이 동일하다. 20일 출장소에서 투표를 한 한인 박모씨는 “역대 어느 대통령 선거보다 엄중한 마음으로 투표소에 나왔다”며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조국 대한민국의 소식을 수시로 접하며 이민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씨는 “모든 역대 대통령 선거가 그랬지만,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나라의 국운을 가를 중요한 선거다”라며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갈 후보자에게 나의 소중한 한 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22일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투표를 한 한인 최모씨는 “고국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표가 25일까지라고 하니 많은 재외국민들이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표소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추천을 받은 투표 참관인이 한 명씩 나와 있다. 투표 당일에는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 한국정부에서 발행한 신분증이나, 성명과 생년월일, 그리고 사진이 포함된 본인 증명이 가능한 미국 정부 발행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재외선거인의 경우 영주권 등 국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원본을 가지고 가야 한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투표소 주소는 14001 Dallas Pkwy, suit #425. Dallas, TX 75240이며,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투표소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Dallas TX 75229이다.   그 외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www.nec.go.kr/site/abroad/main.do)에서 접할 수 있다. 재외국민투표는 20일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재외 유권자 수는 총 25만 8254명으로,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22만 6162명)에 비해 14.2% 증가했고, 2017년 제19대 대선(29만 4633명)에 비해선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유권자 수가 5만 337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토니 채 기자〉재외투표 달라스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 대통령 선거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2025-05-23

20대 한국 대통령 선택, 재외선거 막 오르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가 23일 시작됐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워싱턴 투표소에는8시라는 비교적 이른 시각부터 투표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워싱턴 지역 첫 투표의 주인공은 조지워싱턴 대학에재학중인 이창현 씨였다. 유학생으로 대통령 선거를 위한 투표에 참가하겠다는 일념으로 투표소가 문 열기 수십 분 전부터 대기했다고 한다. 미국을 방문한 정유정 씨도 "해외에 나온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라며 한 표를 행사했다.   이수혁 주미한국대사도 아내와 함께 9시경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함에 용지를 넣은 이 대사는 "스무번 째 대통령을 뽑는 날, 나라의 국운을 결정하는 분을 뽑는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국민으로서의 권리이자영광스런 일"이라며 "(유권자 등록 한 북미) 5만3천여명 재외 유권자 모두가 빠짐없이 투표에 임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 마련된 투표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철저히 준비됐다. 코로나 증상을 확인하기 위한 발열체크를 통과하지 못한 유권자들을 배려해 별도로 투표할 수 있는 장소까지 마련됐다. 신분확인하는 곳'과 '투표용지 받는 곳'은 별도로 마련됐고, '참관인'과 '책임위원' 및 '투표진행 기록자'들이 각각의 위치에서 투표업무를 진행했다. 참관인으로 활동하는 김유숙 씨는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어느 때 선거보다도 중요한 이번 선거이기에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지역 투표소는 두 곳으로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코리안커뮤니티센터(6601 Little River Tnpk, Alexandria, VA)에서 28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리며, 메릴랜드 한인회 사무실(9256 Bendix Rd. #206, Columbia, MD)에 마련된 MD투표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운영된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선거 대통령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 한국 대통령 워싱턴 투표소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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